수산물 밀키트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 어성호 심경준 대표.. > 기업

"어성호"는 수산물 밀키트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심경준 대표(46)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20여년동안 대기업 품질 업무를 하다가 바다가 너무 좋아 2018년 아버지가 계신 바다로 귀어해서 직접 어획 활동을 하며, 6차 산업 실현을 위해 2019년 즉판업의 허가로 온오프라인 창업을 하였습니다. 직접 어획, 가공 및 서비스까지 고된 일정을 소화하기에 버거움과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낮아 2022년 즉판업 폐업후 더 큰 비전을 갖고 2022년 제조업의 허가로 국내산 수산물을 이용해 프리미엄 밀키트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어성호는 국내산 수산물을 이용한 밀키트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꽃게탕 밀키트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인기 상품으로 온라인에서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미국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그 외 바다장어구이 밀키트, 바다 장어볶음 밀키트, 오징어볶음밀키트, 순살 대구 & 알탕 밀키트, 순살 해물탕 등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제조하고 있다.

심 대표는 "어성호의 경쟁력으로 첫째도 품질, 둘째도 품질"이라고 강조했다.

"군산 인근의 섬에서 나고 자라서 수산물 관련해서 누구보다 전문가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직접 어획 경험과 20여년 동안 직장에서 품질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까다로운 품질 마인드를 바탕으로 수산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성호의 양념장은 50년 이상 꽃게탕을 끓여온 어머니의 비법과 MSG 무첨가, 색소 무첨가 등으로 속이 편한 자연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성호의 마케팅은 크게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 그리고 수출시장으로 나뉜다. 

온라인 시장은 2019년부터 운영해 오는 직접 상세 페이지를 제작한 애정을 담은 어성호 플랫폼이 구축이 잘 되어있다.

꾸준한 신규 유입 고객님들과 재구매 고객님들로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꾸준히 런칭하고있는 신메뉴들은 개인의 SNS채널과 온라인 체험단(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시장은 지역 내 로컬푸드 판매점에 소량 판매되고 있으며, 대형마트 혹은 편의점에는 대형 사이즈의 상품으로 유통이 어러웠으나, 최근 런칭한 작은 사이즈로 대형마트와 편의점등에 유통을 시도 중에 있습니다. 

추가로 공격적인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직접 전국의 B2C 전시회 그리고 플리마켓에 참가하여 시식 행사를 통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심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30대 말에 내가 제일 좋아하고,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에 잠겼습니다. 40살이 되면 제일 잘 아는 꽃게와 관련된 식품 제조업을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마지막 회사에서의 2년동안 B(꽃길만걷게)와 C(어

성호)를 비롯하여 아이템들을 만들어 40살이 되는 해에 직장에서 나와 바다와 온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했습니다. 어부가 되니 주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습니다. 그 관심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창업 후 심 대표는 "어성호를 알아봐 주는 고객들이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온라인에서는 재구매 고객들 오프라인에서는 단골들로 인해 많은 힘을 얻고 있다. 그런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더 좋은 상품을 준비하고 더 좋은 품질의 상품 그리고 고객들의 니즈(Needs)인 제품의 다양성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심 대표는 "2025년에는 매출액 10억원, 고용 2인 그리고 농생명 식품 개발에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7년에는 자가 공장을 신축하여 20억원의 매출과 가족기업에서 성장하여 5명의 신규 채용, 50만달러 수출 달성 그리고 수산식품과 농식품 2track의 사업으로 비수기 없는 비즈니스 영위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