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에쓰푸드, 튤립인터내셔널 등 식품 분야 5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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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푸드, 튤립인터내셔널 등 식품 분야 5개 업체가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분기 고령자친화기업을 12개 신규 선정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공모를 통해 15개 고령자친화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은퇴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상시근로자로 고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 중 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으로, 신청 유형은 ‘인증형’과 ‘창업형’으로 구분된다.
‘인증형’은 현재 상시근로자의 5%(최소 5명) 이상 고령자를 고용한 기업이 일정 규모(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추가로 고용할 때 지정하며, ‘창업형’은 정부,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기 위해 기업을 설립할 때 지정한다.
올 2분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31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했으며, 현장ㆍ최종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인증형 14개, 창업형 1개)을 신규 선정했다.
이중 식품 분야에서는 인증형 △에쓰푸드: 식육(햄, 베이컨) 가공 △유니버셜푸드: 위탁급식, 도시락 등 식품 제조 △두메푸드시스템: 구내식당 운영 및 식자재 유통 △튤립인터내셔널: 비알코올 음료 생산ㆍ제작 등 4곳과 창업형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전복 활용 간식 제조ㆍ판매 1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복지부(노인인력개발원)와 계약을 체결, 최종 지정되며, 이들 기업은 복지부로부터 평균 1억17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42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 중 에쓰푸드는 농촌 지역(충북 음성군)과 상생을 위해 식육 가공 분야 노인 일자리를 창출, 25명의 고령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튤립인터내셔널은 수출 목적의 비알코올 음료를 생산ㆍ판매하는 회사로 포장라인 자동화 설비를 구축, 지역 노인(경북 예천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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