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홍가리비찜과 함께 하는 저녁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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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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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택배로 주문한 홍가리비가 도착했습니다.
아름답고 맑은 통영 앞바다의
싱싱한 바닷내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하네요.
30분 해금을 마친 뒤,
찜을 했습니다.
3kg을 주문했는데,
작은 딸과 우리 부부 셋이서 먹기에 딱 좋더군요.
아이들이 모두 집을 떠나고 나니,
집안이 텅 비어 버린 듯 허전합니다.
청라지구에 신접 살림을 차려 나간 큰 딸과
직장때문에 서울 가산에 가있는 둘째 딸,
그리고 서울 동부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아들...
같은 수도권이지만,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지요.
예전 우리시대에 비하면 가까운 거리지만,
요즘 세대에게는 먼 거리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사실,
교통이 좋아 1시간 30분이면
모두 모일 수 있는 거리이지만,
매일 출퇴근하기엔
제법 부담스런 거리이기도 합니다.
딸이 사온
원주에서 생산된 수제 박재범 원소주 한 병을
주거니 받거니
사이 좋게 나누어 마시고
잠을 청해 봅니다.
기분이 삼삼하니
좋아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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