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마음만이라도 풍요로운 세밑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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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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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올해 2024년도
이제 나흘을 남겨두고 있다.
사람에 따라
올 한 해 거두어 들인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과 방법이
제각각이겠지만,
나에게 올 한 해는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겨 봐도 적자다.
정신적으로
너무 많은 고초를 겪었던
한 해였으니 적자요,
물질면으로
계산기 들고 회계장부를
아무리 계산하고
검토해 봐도 적자요,
인간적으로
많은 인연과의
연결고리가 소원했으니
그것 또한 적자다.
그러나,
적자 아닌 흑자도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건강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내 가족과 가정의 건전성이다.
♥︎♥︎♥︎♥︎♥︎♥︎♥︎
인생은 살면 살 수록
적자뿐인 것 처럼 느끼며
살아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의 계산 방식이다.
그러나,
그 계산 방식에 따른 세부내역을
자세히 살펴 보자면
그 계산 방식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계산방식에
욕심이라는 첨가물을 첨가해
삶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손익으로 따지면
항상 적자인생일 수 밖에...
대차 방식에 욕심이 들어 가면
행복이라는 계정도 함께 만들어 져야
공평한 대차대조표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작성된 손익계산서는
세월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여
흑자인생이 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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