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희망의 속삭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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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3-30 06:30
본문
하늘의 축복 받아
아름답고 너른
고해의 세상에
그리운 정 하나 실은
돛단배 한 척
두둥실 배 띄우고
사랑을 싣고
우정을 얻고
그리움을 담아
구름처럼
바람처럼
노 저어 가노라.
♥︎
참 많은 사연을 안고,
참 멀고도 먼 길을 걸어 왔다.
인생길을
우여곡절이라고 표현하던데,
이제야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나이가 됐나 보다.
♥︎♥︎
우리 살아가는 인생길이
말 그대로
"우여곡절"이더라.
그 우여곡절의 인생길에는
환희와 축복의 시간도 있었지만,
절망과 패배의 시간도 있었다.
또한
어느 순간
막다른 골목에 들어 섰을 때는
절망의 나락에 빠지기도 했었다.
♥︎♥︎♥︎
그럴 때,
슬그머니
손을 내밀던 희망...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기에
오늘의 삶이 존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야 나를 향해
그 희망이 손을 내밀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었다.
♥︎♥︎♥︎♥︎
세상이 좋아져
설설 놀아 가며 일을 한다해도
먹고 살 만한 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 풍진 세상에 태어나
뭔가 한 가지 목표는
꼭 이루어 놓고
가야 하지 않겠나.
어찌보면
이것이 마지막 이뤄 내려는
목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
내안에 잠들어 있던
야망의 세월이
그 끝을 향할 즈음에
이제야
인생길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삶이 그러려니 해도
삶 안에
그 모든 게 녹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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