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옆지기가 꼬막을 무척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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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벌교에 가면
꼬막밥상이 아주 유명하죠.
꼬막정식을 시키면
수십가지 반찬과 함께
한 상 두둑하게 차려져 나오는데,
나처럼 입이 짧은 사람은
도무지 그 식단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봐도
당연한 패배입니다.
ㅎㅎㅎ
옆지기가
꼬막을 무척 좋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꼬막요리를 가끔 해먹게 되는데,
어제는
꼬막을 삶아
청양고추를 넣은 간장에
콕~ 찍어 먹기도 하고,
부추와 물오징어를 썰어 넣어
부추전을 부쳐 먹기도 했죠.
물론
막걸리는 기본으로...
ㅎㅎㅎ
꼬막에는
항암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꼬막은
양념꼬막,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으며,
떨어진 입맛을 되살려주는
좋은 식재료이기도 하죠.
꼬막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쌓인 피로를 해소시켜 줄 뿐 아니라,
간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꼬막에 함유된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몸속에 독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함암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하죠.
또한 꼬막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암 수술 이후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꼬막은
타우린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오징어에 비교해서도
3배 이상 많은 타우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꼬막을
비린 맛 없이
맛있게 삶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꼬막 1kg을 기준으로
간장 한스푼을 넣고 삶으면
꼬막 특유의 비린 맛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장을 넣고 삶게 되면
꼬막의 단백질이
순간적으로 응고 되면서
꼬막 안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영양손실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추가로 꼬막을 삶을 때,
껍데기가 벌어지면
맛과 영양이 빠져 나가므로,
끓는 물이 아닌
찬물에 넣어 삶기 시작해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라고 하네요.
이렇게 몸에 좋은 식재료 꼬막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 데요.
바로
꼬막 강된장을 만들어 두면
오랫동안 몸에 좋은 꼬막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1. 양파와 애호박을 잘게 썰어 볶아준다.
2. 된장 2큰술, 고추장, 고춧가루 각각 1큰술씩 넣어 끓인다.
3. 두부 반모, 냉이와 데친 꼬막 한줌을 넣고 1분간 끓이면 완성.
이렇게 몸에 좋은 꼬막도
섭취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꼬막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을 유발할수 있으니
껍데기를 깐 꼬막을 기준으로
1공기 이내로 섭취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꼬막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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