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 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느낌 새벽길...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4-11-20 06:32

본문

어둠을 헤치고 나선 길에

찬바람 맞은 가슴이 휑하다.


늦은 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지나는 계절의 쓸쓸함을 보노라.


뚝뚝 떨어지는 낙엽은

세월따라 제 갈 길을 가고,


회색빛 하늘엔

군무지어 길을 찾는 오리떼...


이토록 쓸쓸함이

차고 넘치는 날엔


가슴 타드는 그리움 조차

애가 타도록 넘쳐 나더라.


1ad827f4ebc74a318ea733acb4bf7b9a_1732054941_7916.jpg


1ad827f4ebc74a318ea733acb4bf7b9a_1732054943_2733.jpg


1ad827f4ebc74a318ea733acb4bf7b9a_1732054944_6719.jpg


1ad827f4ebc74a318ea733acb4bf7b9a_1732054946_1225.jpg

추천148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