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이 부르는 삶의 비극... > 스토리

삶이 팍팍하다고

인생이 눈물 겹다고

울지 말아요.

인생이란,

삶이란,

살다보면

다 살아 내게

되어 있답니다.

삶을

애타하거나,

지나는 세월을

안타까워 마세요.

어차피

세월은 지나 갈 것이고,

애태우지 않는 삶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

햇살에 사라지듯,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렇게 해설피

흘러 가게 마련이었습니다.

♥︎♥︎♥︎♥︎♥︎♥︎♥︎

삶을 살다보니,

자꾸 화나는 일들이

생겨 납니다.

그럴 수록

지혜로운 처신이

필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안에 자리한

작은 탐심이

모든 걸 망쳐 놓고 말더군요.

복된 자에게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도

스스로 그릇이 되지 못하면

담을 수 없음을...

부자는 역시

그릇이 되는 자에게

하늘이 내리는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

저 질주하는

마차를 정지시키듯

솟구친 분노를

제어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마부이다.

그러나,

그저 말고삐를 쥐고 있을 뿐

성난 말들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마부라 할 수 없다.

- 법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