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새로움을 볼 수 있듯이... > 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느낌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새로움을 볼 수 있듯이...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4-09-22 06:30

본문

거친 숨

가프게 몰아쉬며

달려온 인생길...


우리네 인생길은

잠시도

평탄한 길이 없었다.


순간순간

고비고비 마다

울퍽질퍽한

굴곡의 길이었다.


♥︎♥︎♥︎♥︎♥︎♥︎♥︎


어느 날은

웃으며 길을 걷고,


어느 날은

가슴을 찢을 것 같은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렸다.


때로는

강건너 빛나는

불빛을 바라 보며

회한의 세월을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또 어느 날은

저 하늘 멀리 떠있는

무지개를 쫒기 위해

무작정 들판을 향해

달려 가기도 했었다.


♥︎♥︎♥︎♥︎♥︎♥︎♥︎


세월이 지난 후,


이제야

나에게 주어진

그 험하고 고된

인생길에 숨어있는

오묘하고 깊은 진리를

어렴풋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생길에서는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두루두루

사랑해야 할 일이다.


♥︎♥︎♥︎♥︎♥︎♥︎♥︎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새로움을 볼 수 있듯이,


삶에서 빚어지는

모진 고통을 겪어 내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

우리네 인생길이기에...

추천87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