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불교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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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아니,
어떤 생각이나 사상을
비교한다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어리석은 생각인 줄
익히 알고 있지만,
세간에 떠도는
이런저런 사연들로 인해
무작정 지켜 보기만 하는 것 역시
죄악이라는 생각이 들어
비교 아닌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미리 말해 두지만,
종교와 정치적인 문제로 시작된 대화는
결국
그 끝이 좋질 못하다는 진리를
익히 알고 있다는 점도
미리 상기해 둔다
♡♡♡♡♡♡♡
최근
우리 한민족이 숭상하는
거대 종교로는
불교와 기독교가
두 축을 이루며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두 종교는
어찌보면
그 모양세나 이론 발생과정 등이
엇비슷 하기도 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성경이 만들어 지기 훨씬 전 부터
전해져 내려 온
우리민족의 단군의 개천신화와
그 훨씬 이전 부터 전래되고 있는
마고할미가 등장하는 마고성 신화에서도
성경 창세기와
비슷한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마고할미가 등장하는
마고성 신화는
인류의 기원과
선악과의 등장 및 노아의 방주가 등장하는
홍수에 관한 내용들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
본론으로 들어 가서
불교와 기독교에 관해
겉핥기가 되겠지만
간단하게 비교를 해 보자면...
불교는
인간 스스로 자신의 내면에서
진리를 찾는 반면,
기독교는
인간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절대자(신)와의 관계에서
진리를 찾는다.
따라서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잣대의 출발과 방향은
완전히 대립한다.
즉,
불교가
무(無: 생명도 사망도 없음)와
공(空)을 지향한다면,
기독교는
영원한 생명(有: 사망을 이기고 영생을 얻음)과
완전함(滿)을 지향한다.
그러나
구체화된 이상(理想)과
종교적 형식면에서는
공통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해탈과 구원,
열반과 천국 등
간단한 논리로는
감히 비교할 수 없지만,
둘 다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초월적인 세계로의 갈망이다.
또한 형식은
인간이 만들어 낸
문화적 차원으로 비교해 볼 때
상당한 유사성을 지니며
비슷한 면이 존재하기도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실
종교를 비교한다는 말 자체가
딜레마에 빠질 수 있으므로,
종교를 비교한다는 것
그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
그러나
종교라는 것이
인간 이상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대립이므로
아직도
많은 신학을 연구하는 학자들간에
끝없는 논쟁으로
대립하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두 종교를 바라보려는 시도는
끊이지 않거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요,
사실이다.
나 또한
간단하게 몇가지로 구분해서
비교를 해 보았지만,
크게 의미있는 비교는
아니라는 점..
단지,
그 어려운 인류의 난제에 참여하고
그것에 대해
시도를 해봤다는 데
그 의의를 두기로 한다.
무엇보다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함으로써
스스로 종교에 대한
원칙적인 진리를
뒤돌아 보게 된 점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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