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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식 코스피, 외국인 자금 이탈로 1%대 하락하며 2500선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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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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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자금 이탈로 1%대 하락하며 25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2p(-1.04%) 내린 248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4거래일만에 다시 25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거셌다. 외국인이 장중 8761억 원 팔아치웠다. 


기관은 254억 원, 개인은 746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 주말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자 시장에서는 금리가 동결되며 고금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8%, 달러지수는 110선을 위협하며 시장 우려를 반영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1.63%,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1.54%, 나스닥은 1.63% 등 뉴욕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에서도 위험자산을 회피하기 위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하락폭이 컸다.


특히 미국 빅테크주 급락에 SK하이닉스(000660) -4.52%, 삼성전자우(005935) -3.16%, 삼성전자(005930) -2.17% 등 반도체주도 크게 하락했다. 


현대차(005380) -2.65%, 셀트리온(068270) -0.7%,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9%, 기아(000270) -0.19% 등 대형주 대부분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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