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그룹,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주택 개발을 선도한다.. > 부동산

▲노후 생활을 위한 시니어주택..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는 가운데 주거와 헬스케어, 여가 등을 융합한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노인복지주택, 실버타운 등 시니어 주거 산업에 대한 민간의 시장 진입은 비교적 활발한 편이지만, 비주거형 서비스 산업은 공급자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아직 지지부진한 편이다.

아직 국내 시니어 산업은 주거와 병간호를 결합하는 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단순화돼 있다.

이에 대해 해울그룹 김상욱 회장은 "이제는 시니어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시니어주택의 개발과 시니어만을 위한 복지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싯점이다"라며 시니어 주택 사업이 추구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세계 각국의 시급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고령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은 사업들도 규모를 키우며 점점 더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고령층을 위한 사업은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1930년대 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실버산업’이라는 용어는 1970년대 중반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0년대 들어서는 일본 정부 주도로 실버산업 육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그러나 과거 시니어 비즈니스는 장기적 수요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유는 고령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구매력이 낮아지고, 몸은 약해지기만 한다는 식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그러다 보니 시니어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지 못하고 돌봄이나 안티에이징 등 획일화된 서비스만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

2020년대 들어서며 ‘베이비 부머’ 세대가 고령층에 포함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사회 구조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새로운 노년층은 건강 관리와 웰빙을 중시하고, 삶의 방식이 다양하다는 점에 사업의 촛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새로운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이 계속 나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 주기도 한다..

시니어 비즈니스는 기존에 거주하던 장소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AIP, 노화 불편을 지원하는 돌봄, 안전한 노화를 지원하는 에이징 영역으로 구분된다.

이 중 거주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산업은 AIP(Aging In Place) 부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AIP를 나이, 소득과 관계없이 자신이 살아온 집과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이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또한 AIP 기술은 고령자가 자신이 살았거나 선호하는 장소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택 리모델링, 스마트홈, 의료 경보 시스템, 모빌리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가령 스마트홈의 경우 조명, 콘센트, 연기 감지기, 보안 등 수많은 제품을 통해 고령자의 AIP를 돕는다.

여기에 걸맞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주요 기업으로는 벨기에 기업인 ‘노비’가 있다.

이 기업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스마트 조명을 개발하는 업체로 조명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내장하여 낙상을 감지하는 기능 등 시니어 세대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혹시 넘어진 경우 사진을 찍어 가족 또는 간병인에게 보내주는 기술도 개발했다.

또 동작 센서와 적외선 감지 기능을 갖춰 사람이 의자에 앉으면 자동으로 상단 조명을 켜주는 기술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일어나서 걸으면 이를 즉각 감지하여 바닥에 조명을 비춰 주기도 한다.

프랑스 기업인 ‘조폴’은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해 낙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호흡 부족 등의 응급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됐다.

시니어 세대의 특성상 의료 경보 시스템도 아주 중요한 요소일 수 밖에 없다.

1974년 미국에서 설립된 ‘필립스 라이프라인’은 의료 경보 시스템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필립스 라이프라인'은 가정용 의료 경보 시스템, 모바일 의료 경보 장치, 낙상 감지 서비스 등을 월별·연간 구독 모델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업체는 최근 65세 이상 고려자 등으로 핵심 고객층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외에서 AIP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는 아직 민간 진출이 극히 제한적이다.

국내에서의 시니어 하우징은 주택과 복지시설 사이에서 다양한 규제에 부딪히고 있기도 하다.

이로 인해 신규 사업자를 위한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도 충분하지 않아 민간 진출이 적고, 공급자의 이해도도 낮은 편이다.

한국은 지난해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 국민의 20%를 웃도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은퇴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은퇴한 시니어 세대에게는 건강과 주거가 핵심 이슈가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관계 당국에서는 급격하게 늘어 나는 시니어 세대가 노후를 안락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주택 솔루션 개발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해울그룹 해울주택개발에서는 이러한 모든 시니어 세대들의 니즈에 부응한 시니어 타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웰빙 서비스는 물론 의로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문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