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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小麥, 소맥, W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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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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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으로 불리기도 하는 밀(wheat)

▲소맥으로 불리기도 하는 밀(wheat)



벼과 밀속 식물이며 그 낟알(밀산업 육성법 제2조 제1호)을 일컫는다.


모식종은 통칭 '빵밀'로 불리는 'Triticum aestivum'이다.


밀은 외떡잎 한해살이 풀로서, 쌀과 옥수수와 함께 세계의 주요 곡물로, 세계 인구의 30%가 밀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한자로 '작은 보리'라 하여 '소맥(小麥)'이라고도 한다.


반대로 대맥(大麥)은 보리이다.


밀은 기원전 9000~8000년경 서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다.


밀은 그 활용도가 아주 높아 빵, 국수, 과자, 술 등 주식은 물론 각종 기호품으로도 많이 쓰인다.


밀은 쌀보다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함량이 높고, 쌀이나 옥수수보다 칼로리는 낮다.


다만 쌀과 달리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지 않아, 쌀을 주식으로 섭취했을 때와 비교해 볼 때 고기나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이나 콩을 통해 단백질을 더 보충해서 섭취해야 한다.


유럽, 미국 등 밀이 주식인 지역의 식생활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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