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雪嶽山, Seoraksan, Mt. Seorak) > 사전

백두대간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산으로 속초시와 양양군·고성군·인제군에 걸쳐 있으며, 해발 높이는 1,708m이디. 

대한민국(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은 추석 무렵부터 이듬해 하지까지 눈이 쌓여 있다고 해서 설악이라 했다고 한다.

1970년 3월 24일 지정된 다섯 번째 국립공원이며, 국립공원 총면적은 398.237km²이다.

지리산, 덕유산, 한라산, 북한산과 더불어 한국 5대 명산이자, 산림청과 블랙야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다.

최고봉은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의 경계를 나누는 대청봉으로 산 정상과 산 아래의 온도차는 약 12~13℃이다. 

우리나라의 첫 단풍, 첫 서리, 첫 얼음, 첫 눈 소식과 마지막 눈 소식을 담당하며, 유명 사찰로는 백담사와 신흥사가 있다.

접근 도로망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44번 국도(한계령), 46번 국도~56번 지방도(미시령), 462번 지방도(설악산로) 등이 있다. 

44번 국도는 한계령이 설악산 국립공원 지역을 뚫고 지나가며, 462번 지방도는 속초에서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갈 때 이용하는 도로이다. 

춘천-속초선을 건설하게 되면서 설악산 지하를 뚫고 지나간다. 

미시령 아래 구간이 설악산 관통 구간이며, 지상으로 나와서 백담사 옆에 백담역이 건설된다. 속초 7번 시리즈 버스가 설악산을 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