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休戰線, The Military Demarcation Line), 군사분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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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1-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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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휴전 시 그어 놓은 경계선이다.
'전쟁을 잠시 쉰다'는 뜻이 휴전(休戰)이므로, 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종전(終戰) 협상을 타결하거나 다시 전투를 재개할 때까지 임시적으로 있는 때가 많다.
다만 예외도 많아서, 휴전인 상태로 전쟁이 사실상 끝나거나 수십~수백년이 지나 전쟁을 다시 할 가능성이 사라지면 휴전선 자체가 사실상의 국경선으로 바뀌는 일이 많다.
현재 한반도의 휴전선이 그런 경우로 휴전인 상태에서 전쟁이 사실상 종전되어 버려 이제는 별 의미가 없으며 적성 집단인 북한도 파탄 집단으로 전락해 전면전쟁의 가능성도 거의 사라져 버렸다.
최소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은 전쟁을 수행할 능력을 상실했으며, 남은 건 장사정포와 잠수함대 등을 이용한 국지도발이나 핵/미사일을 이용한 장난질 뿐이고 그나마 이마저도 많이 늦은 감이 있다.
휴전선을 군사분계선이라고도 한다.
6.25 전쟁의 정전 협정에 따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휴전 상태로 대치하는 군사적 경계선. 대중적으로는 휴전선(休戰線, Armistice Line)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과 북한이 각각 1991년 유엔에 가입하면서 사실상 '국경선'처럼 됐는데, 2024년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한반도에 두 개 국가가 병존한다고 발언하고 군사분계선을 "남쪽국경선"이라고 지칭하면서 북한은 군사분계선을 일방적으로 국경선이라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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