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타이베이서 제2차 기술교류단 운영..민간 주도 기술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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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마이크로LED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디스플레이 기업들과의 연계를 본격 확대했다.
협회는 지난 15~16일 타이베이에서 ‘제2회 한·대만 디스플레이 교류협력단’을 운영하며 AUO, 이노룩스(Innolux), 플레이나이트라이드(PlayNitride) 등과 기술 상담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협회 산하 글로벌협력분과위원회 주도로 마련됐으며, 마이크로LED의 해외 수출 기반 확대와 국제 민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협력단은 플레이나이트라이드와의 기술 회의에 이어, 터치타이완(Touch Taiwan) 전시회에 참가해 AUO, 이노룩스 등과 사업화 전략과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LED는 고해상도, 고휘도, 긴 수명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만 주요 기업들도 양산 체제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AUO와 이노룩스는 차량용 및 대형 디스플레이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플레이나이트라이드는 칩 공급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역시 정부 주도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32년까지 총 3천749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마이크로LED 제품 ‘더 월(The Wall)’을 양산하며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해당 제품에는 플레이나이트라이드의 칩과 AUO의 기판 등 대만 부품이 실제 적용돼 기술 융합 사례로도 평가된다.
AUO CEO이자 대만디스플레이산업연합회(TDUA) 회장인 프랭크 코(Frank Ko)는 “연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마이크로LED 기술 협력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글로벌협력분과위원장)은 “전략 기술 분야일수록 선제적 기술 교류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협력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기술 기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K-Display 전시회를 계기로 대만 기업들과 기술 및 구매 상담회를 연계 개최하고,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공동 비즈니스 전략 공유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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