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인구 천만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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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8-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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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 단어에서 자유로울 사람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적어도 한 번쯤은
가슴 한쪽이 묵직하거나
싸해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사람에게는
‘오욕칠정(五慾七情)’이 있는데,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공통적인 마음이다.
오욕은
사람이 지닌 다섯 가지의 욕심,
식욕, 물욕, 수면욕, 명예욕, 색욕이며,
칠정은
일곱 가지의 감정으로
희(기쁨), 노(화남), 애(슬픔), 락(즐거움), 애(사랑), 오(미움), 욕(욕망)이다.
이 중
외로움은
어디 즈음에 속할까?
혹시
오욕에서 출발했으나
뜻대로 되는 것이 없기에
넓은 세상에서
나만 홀로
외롭다고 느끼게 되는 것인가?
아니면
칠정의 감정 중
슬픔이 변한 다른 모습인가?
'인구 천만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이란 것이
오욕칠정의 감정 중
어느 즈음에 속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완벽한
하나의 객체로
완성되지 못한
미완성의 객체인 우리가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쪽의 위로를 찾아
오늘도 우리는 살고 지고...
그렇게
살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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