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선택받은 행운의 영혼들입니다. > 스토리

욕심 때문이었을까요?

최근들어

이런 저런 생각과 고민으로

잠을 설치곤 합니다.

내 마음안에 욕심이

커졌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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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뼈 하나를 물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던 개가

물속에 비친 자신을 보고

상대가 큰 뼈를 물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여

그 마져 빼앗고 싶은 욕심에

"멍~" 하고 짖는 순간

자신이 물고 있던 뼈 조차

물속에 빠트려 잃고 마는 이야기...

참 많이도 듣고 자랐습니다.

살아 보니

욕심은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삶에 독약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고

인생이 꼬들꼬들 여물어

수확의 시기에 다가서니,

그러한 얘깃꺼리 쯤은

일부러 듣지 않아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죠.

뒤돌아 보니,

참 많은 경험과

지혜와

지론이 펼쳐졌던

파란만장한 인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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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이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그 어떤 인생도

하찮은 인생이 없더라는 것...

그 단순한 진리를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역시 인생은

마지막 한순간까지

배움의 길이요,

깨달음의 길입니다.

단 한 순간도

같은 길,

같은 상황은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길입니다.

그러니

우리 살아가는 인생길이

얼마나 신비롭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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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진 세상을 만나

이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 가는

우리들...

그런 기적같은 인생을

오늘도 살아 가고 있으니

우리는 선택받은

행운의 영혼들입니다.

행운으로 태어나

행운으로 살아 가는

그대의 인생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