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사월의 꽃향기 온산을 뒤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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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4-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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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향기
온 산을 휘감고
산비둘기
구룩~구구구~
산꿩은 제짝 찾아
꿩꿩꿩~~
온산 휘덮은
연분홍 진달래
그리움으로 피어난
연록의 새싹...
이 아름다운 봄날
산길 터벅터벅 걸으며
참꽃 한 잎 입에 물면
그리움이 싹이 트고
참꽃 또 한 잎 입에 물면
옛추억이 새록새록...
배고플 때
배를 채워주고
목마를 때
목을 축여주던
그 때 그 참꽃...
홀로
생각을 정리하며 걷던 산길에
가끔 한 줄기 바람 맞을 때면
삶이 그토록 기쁘고 환희롭게
느껴졌었는데,
그러나
그렇게 살겠노라 하고
세상에 내려 오면
삶은 또다시
진흙탕 싸움이 되고 말더라.
세상은 그런 것...
아무리 깨닫는 게 많고
느낌이 있는 삶을 살아 가고자 해도
그 또한 잠시 잠깐의 꿈일 뿐...
우리네 삶이
참으로 오묘하다는 생각이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오늘...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호젓해서 참 좋습니다.
그냥
이 느낌으로 삶을 산다면
참 좋은 삶을
살아 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
그래서
참 좋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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