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추위속에 맞이한 경칩...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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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늦은 추위속에 맞이한 경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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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3-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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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지리산에서는

화엄매의 아름다운

개화 소식이 들려 오지만,


이곳은 어제도

진눈개비 흩날리며

하얗게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난다는

경칩이지만,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이곳의 현재 기온은

영하 2.5도...


겨울추위의 지속으로

꽃망울 피워야할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 조차

아직

꽃망울 조차 맺지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제 곧

앞다투어 피어나는

찬란하고 화려한

봄꽃들의 세상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꽃소식과 함께

봄이 찾아들면

세상을 불안하고

혼란하게 하던

이 나라의

어수선한 정치문제도

안정되어 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봅니다.


늦은 추위가 이어지며

어느때 보다 봄꽃소식이

더욱 기다려 지는 절기,

경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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