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인생은 꽃을 찾기 위해 살아 가는 것이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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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1-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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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리키는
별을 쫓아 걸었다.
그렇게
남들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날엔가
별을 딸 줄 알았다.
또,
다른 사람들의
뒤를 따라 걷다 보면
그 끝에
꽃길이 열릴 줄 알았다.
그렇게
끝이 없는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니,
마침내
끝마루에 올라 서게 되었지만,
그곳엔
내가 찾던 꽃길은 없었다.
실의에 찬 마음에
고개를 떨궜다.
고개를 떨구자
꽃들이 눈에 들어 왔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꽃이
지나온 걸음마다 피어 있었다.
행복의 꽃이었다.
이제야 알았다.
인생은
꽃을 찾기 위해
살아 가는 것이 아님을...
내 삶 자체가
꽃이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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