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와 신뢰, 그리고 믿음이라는 것이... > 스토리

믿음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이 참 많다.

워낙이 복잡해져 버린 사회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져 버린 탓인지 최근들어 더욱 심해졌다.

그런데, 막상 그 분들을 겪어 보면 그 분들이 말하는 믿음이라는 것이 정작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 의미가 모호하고 헷갈리는 경우가 허다하더라.

하긴, 어차피 성령도 말씀으로 이루어 졌으니, 말로 능히 이루어 내지 못할 일이 무엇이겠냐 싶기는 하지만 말이다. ㅎㅎㅎ...

♡♡♡♡♡♡♡

사회생활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사회적 동물인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연속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관계라는 것은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에 의해 지속될 수 있다.

신뢰는 지속성이 있는 반면, 믿음은 그 신뢰에 귀속되어 나타나는 결과다.

그리고 그 신뢰와 믿음 안에서 우리가 어우렁더우렁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그러다 보니, 그 신뢰와 믿음이라는 것이 시간의 흐름속에 굳어지기도 산산조각이 나기도 한다.

또한 우리네 삶이라는 것은 워낙이 많은 변수가 함께 작용을 하는 것이다 보니,

신뢰가 유지되고 깨지는 이유를 딱 짚어 판단하기란 여간 쉽지를 않다.

그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