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흔들리며 사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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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1-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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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 마라
빈 들에 가서
비로소 깨닫는 그것
우리도 늘 흔들리고 있음을’
어느 시인의 싯구처럼
우리는 늘
흔들리며 살아 가게 됩니다.
세파에 흔들리고,
인정에 흔들리고,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정에 흔들리고...
그렇게 흔들리며
이 아름다운 세상에
금물결이 일 듯
반짝이는 삶을 살아 갑니다.
나무가 낙엽을 떨궈 내고
나이테를 만들어 가듯,
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아름다운 연륜
켜켜이 쌓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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