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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언행은 그 사람의 보이지 않는 품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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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0-0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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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 말로

"촉 떨어졌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요즘 표현으로 바꿔 보자면

"멘붕(멘탈붕괴)" 쯤으로

사용되었던 단어다.


요즘, 괜시리

"촉 떨어지는 일"이

잦게 발생하곤 하는데,


왜 그러나

뒤돌아 생각해 보니,


내가 아직도

너무 순진하게

삶을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직도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 버리는

경향이 있는 탓이다.


♥︎♥︎♥︎♥︎♥︎♥︎♥︎


업무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일일지라도

업무의 실패는

생활인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업무가

자꾸 헛바퀴를 돌다보니,


일사분란하게

삶을 정리해 오던 내 인생에도

자꾸 빈틈이 생겨나게 되고,


뭔지 모르게

허둥대고

시간을 낭비하며,


본질을 벗어나 헛도는

일이 잦아 진다.


업무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그것 또한

인간관계의 일종인데,


업무적인 면에서

인간적인 면이 보이질 않는다.


♥︎♥︎♥︎♥︎♥︎♥︎♥︎


잘못을 시정하고 수정하며

원하는 목표에 접근하는 것이

업무처리의

가장 기초적인  순서일진데,


그 순서와

처리지침을 무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앞세우기 일쑤다.


그러니

업무를 처리해 가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수 밖에...


업무의 기본은

"처리지침에 따른 기준을 따라 주는 것"이

가장 빠르고 단순하게,


그리고

훌륭하게 처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 하나,

업무처리가 안되는

가장 큰 원인은,


서로의 머릿속에

항상

다른 생각이 들어가 있더라는 것...


♥︎♥︎♥︎♥︎♥︎♥︎♥︎


내가

진심을 다해

상대를 배려해 주면,


상대방도

진솔하게 나오는 것이

"인지상정"인 줄 알았는데,


세상일이라는 것이

그렇지를 못하더라.


세상이

너무 험해지다 보니,


진실로 상대를 대해준다 해도

그것이

진실로 보이지 않는 것 같더라.


그럴 때마다

그 모든 원인이

나에게서 비롯된

"내탓이려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게 되기도 한다.


♥︎♥︎♥︎♥︎♥︎♥︎♥︎


그러나

뜨겁던 마음에

찬 바람 휙휙 불어 오는

이 허탈한 느낌을

끝내 감출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원초적 감정 아니던가...


감정을 자극하는

거친 말과 거짓말이

습관처럼  자꾸 반복되다보니,


상대에 대한 품격과

인간성이 드러나 보여

실망만 자꾸 커진다.


똑같이 말표현을 하려하다가도

꾹 참아 내야하는 일이 잦아지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업무의 영속성에도

자꾸만 문제가 생긴다.


♥︎♥︎♥︎♥︎♥︎♥︎♥︎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그 사람의 품격이다.


일을 떠나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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