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바람이 풀잎을 만나 이슬이 만들어 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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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안에서 이루어지는
오묘한 생명에 부여된
진리의 속삭임은
신비롭기만 합니다.
바람이 풀잎을 만나
이슬이 만들어 지듯,
영과 육이 만나
생명이 잉태되고,
그 생명안에
생각과 사상이 잉태하여
삶이 이루어 집니다.
삼라만상 모든 것들이
만남과 만남의 교합에 의한
오묘한 인연의 끈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 생명안에
자아가 형성되어
마음이 존재하게 되고,
그 마음안에
자아를 감지하는
감정이 생성되고,
감정은 다시
양심을 만들어
삶의 저울로
작용을 합니다.
♥︎♥︎♥︎♥︎♥︎♥︎♥︎
몸은
하나의 심장으로 살지만,
마음은
두개의 심장,
즉
양심으로 살게 되죠.
그러기에
우리네 마음안에서는
언제나
양분법이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구요.
옳고 그름,
진실과 거짓,
이해와 오해,
사랑과 미움...
이밖에도
온갖 판단자가
우리들 마음안에
존재하고 있죠.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지혜롭고
올바르게 살게 하는
양심의 저울이 되는 것입니다.
♥︎♥︎♥︎♥︎♥︎♥︎♥︎
우리 사는 세상은
양심의 판단에 의해
이루어 지는 세상입니다.
믿음과 불신 역시
양심의 저울에 따른
판단으로 이루어 집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신뢰가 따르게 되죠.
따져보면,
그 믿음이라는 게
진정이든 가짜든
그것은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냥
같은 방향을 바라 보며
걷는다는 것에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
그런데 살다보면
가끔 다른 방향을 바라 보며
주변을 살펴 보기도 하고,
어떤 특이한 일에
흥미를 갖으며
한눈을 팔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
우리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럴 때마다
"믿는 자가 그러면 되겠느냐"는
핀잔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러나
그에 개의치 않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
믿음이란 신뢰요,
그 신뢰는
개인의 신념이
한 방향을 향해
서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믿음을 함께 한 자,
믿음의 방향이 같다하여
상대의 마음조차
내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믿음의 방향이 같기 때문에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내 마음과 같다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내세워
내 의도대로
상대의 마음을
이끌어 가려는 생각은
지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것이 바로
글램핑이요,
세뇌당한 불행한 영혼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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