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복본의 맹세..
페이지 정보
본문
장자인 "황궁"은 "오미의 변"에 대한 책임으로 마고 어머니께 사죄했다.
"오미의 재앙이 마고성까지 밀려 오니 이는 성을 나간 사람들이 하늘의 이치와 법도를 알지 못하고 어리석음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장차 마고대성까지 위험하게 되었으니 이 일을 어찌할 것인가?"
"황궁"이 여러 종족들에게 이런 사실을 고하자 각종족들은 마고성을 지켜내기 위해 마고성을 떠나기로 마음을 정한다.
♥︎♥︎♥︎♥︎♥︎♥︎♥︎
"황궁"은 각 종족에게 하늘의 본성을 잊어 버리지 않도록 "천부의 신표"를 나누어 주고,
칡을 캐서 식량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각자 무리들을 이끌고 사방으로 나누어 떠날 것을 명령하게 된다.
"청궁"의 무리는 동쪽문을 나가 "운해주"로,
"백소"의 무리는 서쪽문을 나가 "월식주"로,
"흑소"의 무리는 남쪽문을 나가 "성생주"로 길을 떠났다.
"황궁"의 무리는 북쪽문을 나가 매우 춥고 위험하고 험한땅인 "천산주"로 길을 떠났다.
"청궁"이 향한 길은 오늘날의 중국, 일본, 중남미 쪽이며 "청인종"의 시조가 되고,
"백소"는 중동과 유럽 쪽을 향했으며 "백인종"의 시조가 되며,
"흑소"는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 쪽을 향했으며 "흑인종"의 시조가 되며,
황궁은 시베라아, 동아시아, 북아메리카로 향했으며 "황인종"의 시조가 된다.
♥︎♥︎♥︎♥︎♥︎♥︎♥︎
장손인 "황궁"이 향한 "천산주"는 매우 춥고 위험한 땅이었다
이는 "황궁"이 스스로 떠나 "복분의 고통"을 이겨 내고자 하는 "맹세"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본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다시 하늘과 연결할 수 있게 되면 마고성으로 돌아오리라고 맹세했다.
이것이 바로 "복본(復本)의 맹세"였다.
♥︎♥︎♥︎♥︎♥︎♥︎♥︎
마고성 밖은 기 화 수 토가 조화를 잃어 가고 춥고 어두웠으며,
육체를 갖은 생명체들은 살아 남기 위해 서로를 해하고 위협하는 생존경쟁이 치열했다.
마고성을 떠난 사람들 중에는 자신들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다시 마고성으로 돌아 가기 위해 보성을 찾고자 노력하였으나 허사가 되고 말았다.
이는 복본의 때가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복본은 "황궁"이 "마고어머니"앞에 "오미의 변"을 일으킨 것을 사죄하고 스스로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복본의 맹세" 즉, 마고성과 같은 이상적인 공동체를 다시 세울 것을 서약한 일이다.
#복본의맹세
- 이전글황궁과 유인의 시대 24.10.03
- 다음글인류의 원죄, '오미의 변'.. 24.10.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모두 모두 복 받는 하루 되십시요~^^
해울그룹 2025-04-24
-
사월의 꽃향기 온산을 뒤덮고...
해울그룹 2025-04-20
-
봄비 내리는 날에...
해울그룹 2025-04-19
-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해울그룹 2025-04-23
-
노랑꽃 한송이...
해울그룹 2025-04-16
-
인생이 짠할 나이...
해울그룹 2025-04-18
-
빗소리에 그리움은 맺혀나고...
해울그룹 2025-04-22
-
제비꽃...
해울그룹 2025-04-17
-
봄비...
해울그룹 2025-04-22
-
여름같은 봄...
해울그룹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