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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불교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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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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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아니,

어떤 생각이나 사상을

비교한다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한

어리석은 생각인 줄

익히 알고 있지만,


세간에 떠도는

이런저런 사연들로 인해

무작정 지켜 보기만 하는 것 역시

죄악이라는 생각이 들어

비교 아닌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미리 말해 두지만,

종교와 정치적인 문제로 시작된 대화는

결국

그 끝이 좋질 못하다는 진리를

익히 알고 있다는 점도

미리 상기해 둔다


♡♡♡♡♡♡♡


최근

우리 한민족이 숭상하는

거대 종교로는

불교와 기독교가

두 축을 이루며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두 종교는

어찌보면

그 모양세나 이론 발생과정 등이

엇비슷 하기도 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성경이 만들어 지기 훨씬 전 부터

전해져 내려 온

우리민족의 단군의 개천신화와

그 훨씬 이전 부터 전래되고 있는

마고할미가 등장하는 마고성 신화에서도

성경 창세기와

비슷한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마고할미가 등장하는

마고성 신화는

인류의 기원과

선악과의 등장 및 노아의 방주가 등장하는

홍수에 관한 내용들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


본론으로 들어 가서

불교와 기독교에 관해

겉핥기가 되겠지만

간단하게 비교를 해 보자면...


불교는

인간 스스로 자신의 내면에서

진리를 찾는 반면,


기독교는

인간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절대자(신)와의 관계에서

진리를 찾는다.


따라서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잣대의 출발과 방향은

완전히 대립한다.


즉,

불교가

무(無: 생명도 사망도 없음)와

공(空)을 지향한다면,


기독교는

영원한 생명(有: 사망을 이기고 영생을 얻음)과

완전함(滿)을 지향한다.


그러나

구체화된 이상(理想)과

종교적 형식면에서는

공통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해탈과 구원,

열반과 천국 등

간단한 논리로는

감히 비교할 수 없지만,


둘 다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초월적인 세계로의 갈망이다.


또한 형식은

인간이 만들어 낸

문화적 차원으로 비교해 볼 때

상당한 유사성을 지니며

비슷한 면이 존재하기도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실

종교를 비교한다는 말 자체가

딜레마에 빠질 수 있으므로,

종교를 비교한다는 것

그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


그러나

종교라는 것이

인간 이상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대립이므로

아직도

많은 신학을 연구하는 학자들간에

끝없는 논쟁으로

대립하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두 종교를 바라보려는 시도는

끊이지 않거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요,

사실이다.


나 또한

간단하게 몇가지로 구분해서

비교를 해 보았지만,

크게 의미있는 비교는

아니라는 점.. 


단지,

그 어려운 인류의 난제에 참여하고

그것에 대해

시도를 해봤다는 데

그 의의를 두기로 한다.


무엇보다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함으로써 

스스로 종교에 대한

원칙적인 진리를

뒤돌아 보게 된 점에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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