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잡초 같은 인생입니다... > 스토리

잡초가

달리 잡초던가요?

보리밭에 밀 나면

잡초가 되는 겁니다.

제 아무리 잘난 사람도

제 자리에 있지 못하면

삶의 잡초가 되고 마는 거지요.

귀한 약초 중에는

이름 모를 잡초가 대부분입니다

유사이래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 자들 역시

초야에 묻혀

잡초처럼 살던 자들이었습니다.

비록,

쓸 모 없는 잡초라 할지라도

쓰임새에 따라

보약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스스로 귀한 존재가 되는 것이

우리네 인생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