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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혈당-혈압 조절하고 비만 예방에 기여하는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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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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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혈당 관리에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 금연은 필수다.


담배를 피우면서 고혈압, 당뇨병, 건강 얘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혈압, 혈당 관리에 실패하면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는 뇌혈관 질환(뇌경색-뇌출혈)으로 악화될 수 있다. 


혈압 혈당관리는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 식사시, 생채소 과일을 먼저 섭취하라.


채소-과일은 건강에 좋다. 


다만 소금에 절인 채소 나물, 식후에 먹는 과일은 다른 얘기다.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짜거나 달면 혈압, 혈당을 올리고 살이 찐다. 


생채소-과일을 밥(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먼저 먹는 습관을 들이자. 


식이섬유가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고 비만 예방에도 기여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혈당 급상승을 막아 천천히 낮게 오르게 한다.


■ 과일 후식은 피하라.


채소-과일에는 칼륨도 많아 몸속 짠 성분(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다만 신장이 나쁜 사람은 몸의 무기력을 유발하는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밥 먹기 전에 채소-과일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으로 인해 탄수화물을 덜 먹게 되어 혈당 조절, 비만 예방에도 좋다. 


단 과일을 식후에 늘 후식으로 먹으면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익숙하지 않더라도 채소와 함께 식전에 먹는 습관을 들여보자.



■ 소금 먹되 과다 섭취는 금물... 고혈압 주범, 신장 이식 위험도


건강을 위해 소금도 먹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소금 권장량(5g)의 2~3배를 먹고 있는 게 문제다. 


소금에 절인 김치, 나물 반찬에 짠 국물 음식이 많기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 전 단계라면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 


늘 짜게 먹으면 살도 찌고 투석, 신장 이식도 할 수 있는 신장병 위험이 높아진다. 


소금을 아예 먹지 말라는 얘기가 결코 아니다. 


혈압-혈당 관리를 위해 좀 줄이라는 것이다.



■ 식후 몸 움직이기... 혈압, 혈당 관리에 비만 예방까지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이미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약 하나를 덜 먹는 효과가 있다(질병관리청 자료). 


당뇨병이 걱정되면 식사 후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집안이나 회사 복도를 걷거나 발뒤꿈치 들기를 반복하는 까치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식후 운동이 쉽지 않지만, 식당에서 나와 가급적 오래 걷고 계단을 이용하자. 


몸을 움직여야 혈압-혈당 관리, 뱃살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스트레스 피할 수 없지만 줄여라.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당연히 혈압-혈당 관리에도 좋지 않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교감신경이 큰 자극을 받아 혈압이 상승하고 혈당이 높아진다. 


살이 찔 가능성도 커진다. 


담배, 술로 푼다면 오히려 몸을 더 망가뜨릴 수 있다. 


명상, 음악감상, 운동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자. 


불면증도 피해야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혈압-혈당 관리에도 좋지 않다. 


침대에서 스마트폰 보는 것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 샤워 후 몸을 이완시켜 숙면에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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