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금융 건설 부동산 금융권 대출 617조, '역대 최대'..2년새 15%↑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4-07-14 06:26
본문
14일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금융업권별 건설·부동산업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전체 금융권(은행+비은행)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각 116조2천억원(55조5천억+60조7천억원), 500조6천억원(309조1천억+191조4천억원)에 이른다.
이 통계는 금융기관들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기재된 실제 대출·연체 등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비은행권에는 저축은행, 상호금융(새마을금고 제외),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가 포함됐다.
두 업종의 잔액 모두 한은이 해당 업종 대출 통계를 금융업권별로 나눠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사실상 역대 최대 규모다.
1년 전 지난해 1분기(건설업 112조1천억원·부동산업 478조2천억원)보다 각 3.66%, 4.68% 늘었고 2022년 1분기(101조4천억원·437조2천억원)와 비교하면 2년 새 14.60%, 14.50% 증가했다.
추천4 비추천1
- 이전글저축은행, 건설업 고정이하비율 19.8%..2년새 9배로 24.07.14
- 다음글건설 및 부동산 업종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 불안 위기 또다시 고조.. 24.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길어지는 건설경기 불황, 위기의 건설업계 도미노 부도로…
해울그룹 2025-04-21
-
건설업계 '7월위기설' 확산, 올해 종합건설업체 기준 …
해울그룹 2025-04-08
-
위기의 건설업, 석달새 건설사 160개 망했다..
해울그룹 2025-04-03
-
정부, 부동산 PF '한시적 금융 규제 완화’ 조치 연…
해울그룹 2025-04-10
-
안강건설(시공능력평가 116위), 회생절차(법정관리) …
해울그룹 2025-02-27
-
김포도시관리공사의 행정권력 가로채기 논란, 나진감정지구…
해울그룹 2025-04-22
-
프리노스 펜더 (Prinoth Panther), 다기능…
해울그룹 2025-01-31
-
DL이앤씨·GS건설, 영업익 전년 대비 20% 이상 증…
해울그룹 2025-04-16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급물살에 K-건설기계, 재건 사업…
해울그룹 2025-02-14
-
파산공포에 내몰린 건설업계, 또 번진 '4월 위기설'.…
해울그룹 2025-03-14
■ 추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