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GS건설, 영업익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전망..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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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DL이앤씨·GS건설, 영업익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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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4-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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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일로에 놓여 있던 건설업계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다.


경기 침체와 미분양 악재 속에서도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고비용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실적 개선의 흐름을 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부 건설사들의 경우 실적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국내 상장 5대 건설사(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의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 합계는 7505억원으로 집계된다. 


전년 동기(8341억원) 대비 9.9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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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와 GS건설은 뚜렷한 회복 흐름이 예상된다. 반면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은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의 1분기 실적은 이달 말 공시될 예정이다.


가장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DL이앤씨다. 


전년 대비 43.35% 증가한 8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GS건설도 지난해보다 20.57% 상승한 85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특히 자회사인 수처리 업체 GS이니마의 안정적인 매출과 마진이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GS이니마의 경우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GS건설이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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