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뉴스 어수선한 건설업계..분양일정 등 차질 불가피..상황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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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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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사태에 따른 영향이 건설업계에도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건설사들도 현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업 일정을 재점검하고 있다.
분양 일정이 확정된 곳은 예정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앞으로의 분양 일정은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밀릴 가능성도 있다.
실제 한 건설사는 연내 분양을 계획하면서도 청약 시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정치 상황이 어수선해 날짜를 확정하지 못하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불안한 환율은 원자재 값을 추가로 끌어올려 차후 공사비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
공사비가 오르면 정비사업 조합과 갈등을 겪어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원가율이 급격하게 악화해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환율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다. 대외신인도와 연결된 문제"라고 토로했다.
해외 수주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발주처에는 '국가시스템에 문제가 없다. 회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며 "비상계엄 사태가 짧게 끝나서 당장은 넘어가긴 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할수록 좋을 게 없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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