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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건설사 폐업, 전년 대비 증가..종합 7곳·전문 15곳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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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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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현장

▲건설공사 현장



올해 1~9월(7일 기준) 누적 기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는 총 2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기 기준(1~9월) 지난 2019년(42곳) 이후 가장 많은 것이자 지난해 전체 부도 업체(21곳) 수를 상회하는 것이다.


면허별로 부도 업체는 △종합 7곳 △ 전문 15곳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서울 1곳 △경기 2곳 △부산 5곳 △대구 1곳 △광주 2곳 △울산 1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전남 2곳 △경북 2곳 △경남 2곳 △제주 1곳 등으로 나타났다.


건설사 폐업은 증가했다.


올해 1~7월 누적 종합건설사 폐업 신고는 295건으로, 전년 동기(218건) 대비 35.32% 늘었다.


같은 기간 전문건설사 폐업 신고는 1158건에서 1270건으로 증가했다.


신규 등록의 경우 면허에 따라 다른 양상이다.


올해 1~7월 누적 종합건설사 신규 등록은 전년 같은 기간(624건)보다 56.08% 감소한 274건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전문건설사 신규 등록은 지난해 1~7월 누적 2868건에서 올해 1~7월 누적 3101건으로 늘었다.


건설경기 회복을 두고 부정론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는 69.2로 전월 대비 3.0포인트(p) 하락했다.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는 건설기업이 체감한 경기 수준을 나타낸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건설경기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지 못하면 그 반대로 해석된다.


이러한 추세는 연말 부도가 더 늘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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