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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눈밭에 남겨진 시신들 공개 충격..북한군 참여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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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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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북한군 시신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사진.

▲러시아·북한군 시신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사진.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된 북한군 병사들의 첫 사망자를 공식 확인했다.


 이와 함께 전투 중 전사한 북한군의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은 이미 합법적 표적”이라며 “그들은 전투에 참여했고, 우크라이나군의 정당한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북한군을 국경 너머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한다면 이는 확전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국방부도 북한군의 전투 참여와 사상자 발생을 확인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교전에 참여했으며 사상자가 발생한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전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와 군사 블로거들은 전장에서 사망한 북한군 병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 제414 공격 드론 연대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눈 덮인 들판에 수십 구의 시신이 일렬로 누워 있는 장면을 공유하며, 이들이 북한군과 러시아군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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