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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특별수사본부, 윤석열에게 오는 21일 토요일 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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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12-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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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조사 요구 받은 윤석열..

▲내란수괴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조사 요구 받은 윤석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내란수괴 피의자인 윤석열에게 오는 21일 토요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그제(15일) 윤이 변호인단 미구성 등을 이유로 1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자, 검찰이 하루 만인 어제(16일) 출석요구서를 재차 보내 2차 소환을 통보한 겁니다.


혐의는 내란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피의자 신분입니다.


검찰은 윤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내란 우두머리이자 이번 계엄 사태의 총 책임자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은 지난 12일 네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검찰의 2차 소환 통보에 응할 경우 윤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됩니다.


최근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잇달아 구속하며 윤 소환 전 혐의를 꼼꼼하게 다져왔습니다.


검찰은 윤이 만일 2차 통보에도 불응하면 3차 소환을 통보하는 동시에 강제 구인 절차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공언한 윤이 검찰의 이번 2차 소환 통보에 응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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