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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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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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4-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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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검찰이 본인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정치화되고 있고 또 검찰권이 남용되고 있다는 아주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2년 만에 공식 일정으로 서울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 참석 전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검찰의 기소 자체도 부당하지만 (검찰이)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밀고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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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전날(24일) 뇌물수수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전 사위 서모 씨를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타이이스타젯'에 취업시키게 한 뒤 급여와 주거지 명목으로 약 2억 1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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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이미 제가 기억하는 범위 내의 답변을 작성해 놓고 좀 더 사실관계를 깊이 있게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기록관 등을 방문해 서로 연락하는 중이었다"며 "그런 과정들이 검찰과 협의가 되면서 조율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검찰이 전격적으로 기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내 개인적인 무고함을 밝히는 차원을 넘어 검찰권이 남용되고 검찰이 정치화되고 있는 부분을 제대로 드러내고 국민들에게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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