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汝矣島, Yeou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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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하중도로 대한민국 금융의 1번지로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다.
이름처럼 섬이지만, 지금은 사실상 섬이 아니라 서울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섬과 육지 사이는 거의 시냇물 수준이라서 샛강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올림픽대로로 인해 시가지가 격리되어 있어 섬으로서 지리적인 위치는 어느 정도 유지된다.
실제로 여의도 내에서 영등포' 라고 하면 샛강 건너편에 있는 '영등포구 일대'(또는 영등포역 근처)를 의미한다.
국회의사당, 금융감독원, KBS 등 국가적으로 핵심 시설이 모여 있는 섬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방송계 자체를 '여의도'로 일컫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강한 상징성을 가졌었다.
다만 2004년 SBS의 목동 이전을 시작으로 KBS를 제외한 나머지 방송사들이 여의도를 떠나면서 방송의 경우에는 상징성이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
정치는 여전하고 경제 부분은 여전히 국내 최대의 금융가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여의도 금융단지는 부산의 문현금융단지와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2030도시계획에 의하면 3도심 중 하나로 CBD, GBD와 함께 YBD로 많이 언급된다.
한편, 2010년대 이후부턴 IFC몰이나 파크원의 현대백화점 건설도 시작되며 상업지구가 크게 건설되었다.
특히 드라마나 크리에이터들이 컨텐츠 등을 여의도에서 많이 만들면서 일본인 등의 관광객들이 많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더현대서울은 인천국제공항과 명동에서 가깝기 때문에 필수 방문지 중 하나로 선정되고 있다.
서울에서 손꼽히는 부촌으로서 반포동, 압구정동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동네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의도 아파트는 압구정동보다 비싼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여의도에는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단 한채도 없고 아파트로만 주거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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