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여수 향일암 (向日庵, Hyangilam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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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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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여수군지 등에 따르면 659년(백제 의자왕 19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고 950년(고려 광종 9년) 윤필(允弼) 거사가 이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金鰲庵)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시대에 이르러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종무실이 소실되었다.
현재 본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원통보전이다.
'해를 향한다'는 사찰 이름답게 일출 명소로 관광객이 많다.
다만 워낙 깊은 오지에 있어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도로의 운전 난이도가 상당하다.
암자 밑 마을인 임포마을에서 암자까지는 걸어서 약 10 ~ 15분 정도 걸린다.
길이 생각보다 가파른 편이므로 체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암자로 들어가는 입구는 매우 좁은 바위틈 사이로 가게 되어서 마주치는 사람들을 피할 때 주의해야 한다.
유명 관광지라서 마을에 가게들이 많은데 특히 갓김치 가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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