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간암의 원인, 지방간 예방 및 관리 방법..식습관 바꾸고 운동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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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지방간은 지금가지 발병원인으로 알콜을 지목해 왔었다.
그런데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술을 안 마셔도 걸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13.6%, 알코올(술)은 12.3%로 나타났다.
술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더 위험한 간암 요인으로 드러난 것이다.
술을 끊어도 음식 조절,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간에 지방이 쌓여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간암의 최대 위험요인은 간염 바이러스였다.
B형 간염(HBV) 58.4%, C형 간염(HCV) 10.0%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대한간암학회 자료와 큰 차이가 난다.
B형 간염 72%, C형 간염 12%, 알코올 9%, 기타 원인 4%였다.
기타 원인 4%에 포함됐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C형 간염, 술을 제치고 간암 원인 2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추정치를 감안해도 최근 식습관의 변화가 위험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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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 않는 데도 지방간이 생겼다면 비알코올 지방간일 가능성이 크다.
간 속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상태로 지나친 열량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다.
면, 빵, 쌀밥 등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삼겹살, 내장 등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면 간에 지방이 많이 쌓일 수 있다.
비만인 경우 60~80%가 비알코올 지방간이 동반되어 있다.
지방간은 지방간염,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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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에 이미 걸렸다면 관리를 잘 해야 간암을 막을 수 있다.
지방간 예방-조절은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쉽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체중의 5% 정도만 줄여도 간 수치가 호전되어 지방간이 좋아진다.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도 개선되고 고지혈증도 호전될 수 있다.
채소 등 열량 낮은 음식을 더 먹되 총 열량 섭취량은 줄여야 한다.
채소에 많은 식이섬유는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지방간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주 5회 이상 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은 근육이 쉴 시간을 주기 위해 주 2~3회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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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
뚜렷해지면 꽤 진행된 단계다.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난다.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한다.
유전, B-C형 간염, 지방간 등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평소 복부 초음파 검사,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측정을 하면 간암 발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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