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김우진, 올림픽 금메달 3관왕..숏오프에서 승부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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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김우진(32)이 마침내 올림픽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선수 최초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더해 3관왕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김우진은 4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을 만나 세트 점수 6-5(27:29/28:24/27:29/29:27/30:30/10:9)로 이겼다.
김우진과 엘리슨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에 돌입했다.
마지막 한 발을 쏴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김우진은 10점을 맞춰 9점을 맞춘 엘리슨에 승리했다.
김우진은 이날 8강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메테 가조즈(튀르키예)를 잡았고, 4강에서는 이우석(26)과 집안싸움 끝에 결승에 올랐다.
이우석과는 풀세트(5세트) 접전 끝 슛오프(단 한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에서 10점을 꽂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우진은 양궁 선수 중에서도 꾸준함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단체전 2관왕을 달성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으며 남자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또 개인전에 앞서 치러진 혼성 단체전에서 임시현(21)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우진이 이번 대회 3관왕을 달성하면서 올림픽 금메달은 5개로 늘었다.
금메달 4개를 따낸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을 넘어 한국인 개인 통산 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김우진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양궁에 주어진 5개의 금메달을 모두 싹쓸이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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