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요일, 바람 강해지고 아침 기온 쌀쌀..주말엔 맑은 하늘 보일 듯.. > 라이프

▲연록의 신록이 피어나는 서울 강남의 거리..

4월 하순의 중반 24일 오늘은 하늘도 맑고 날씨도 푸근하여 봄을 만끽하기에 아주 좋은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한낮엔 맑고 포근하겠지만, 아침에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출근길 봉화의 기온이 2도, 대관령 0도로 오늘보다 최고 8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내륙엔 서리가 내리겠고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7도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니 출근길 겉옷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봄바람도 더 강해지겠습니다.

남쪽에 고기압이, 북쪽엔 저기압이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 시속 70킬로미터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또 서풍이 불면서 동쪽 지역의 대기도 차츰 건조해지고 있으니 산불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며 중부 지방은 오전에 약한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7도, 광주 8도 예상되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광주와 대구는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엔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봄나들이 계획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