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 엔딩? 주말 날씨 급변..태풍급 강풍 예고.. > 라이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생활뉴스 벛꽃 엔딩? 주말 날씨 급변..태풍급 강풍 예고..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5-04-10 13:36

본문

서울 여의도 벛꽃을 즐기는 시민들..

▲서울 여의도 벛꽃을 즐기는 시민들..



서울 낮 기온이 오늘은 19도, 내일은 24도로 예고됐습니다.


맑은 날씨에 남서쪽에서 온난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의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울 등 내륙으로 벚꽃이 늦게 개화해 높은 기온 속에 절정에 달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4도로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 있고, 대전과 영월, 대구도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내륙 곳곳에서 막바지 봄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는 오래가지 않고 주말부터 다시 급변합니다.


한반도 북쪽 상공에서 영하 20도에 이하의 강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주말인 모레 제주 산간에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남해안으로도 10에서 5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에도 5~40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온화한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주말 오후 늦게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무척 심해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며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비보다는 바람 피해가 커질 가능성 커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바람이 강해지는 시기가 주말 밤사이로 예상되는 데다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월요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강원도에는 일요일과 월요일 늦은 봄눈이 대설특보 수준인 5cm 안팎까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찬 공기와 함께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져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낮 기온도 11도 까지 내려가는 등 날씨도 크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