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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뉴스 봄기운 완연, 2월 4주차 지역별 주간날씨 예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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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2-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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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날씨는 마치 일주일 단위로 따뜻했다 춥기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내내 쌀쌀했던 지난주와 달리, 2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는 주 후반부터는 봄이 왔나 싶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어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입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는 대체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가끔 지나는 날이 많겠습니다.


오늘(24일, 월)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지만 점차 오름세에 들면서 내일(25일, 화)부터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목요일(27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면서 주말엔 마치 3월 하순처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야외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지만, 아래 몇 가지만 주의해 주신다면 더 안전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기온이 크게 오르며 강이나 호수, 하천 등의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지거나 고드름이 녹아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추위가 풀릴 때 자주 나타나는 대기질 악화 현상입니다.


주 중반 이후부터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등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번째,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화재의 위험이 높습니다. 


산행이나 캠핑 등의 야외 활동 시에는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는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삼일절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요일에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는데요, 향후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비가 시작되는 시점이나 강수 지역에 대한 예보가 변경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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