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전국 대부분 대설주의보..눈길 미끄럼 교통사고도 잇따라.. > 라이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생활뉴스 정월대보름, 전국 대부분 대설주의보..눈길 미끄럼 교통사고도 잇따라..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5-02-12 09:54

본문

수도권은 아침 9시 기준 경기 김포·연천·파주, 인천 강화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북과 대구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강원 태백과 영월, 원주, 철원 등과 영덕·울진을 제외한 경북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3에서 최고 10센티미터, 남부지방에는 최대 5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어제 새벽부터 이어진 눈비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차츰 그치겠습니다.


9181820ab568fcbc106843a8fecc0bd1_1739321694_2191.jpg
 

전국 곳곳에서 눈길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순천에선 순천완주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아침 8시쯤 충북 옥천에서도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등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9181820ab568fcbc106843a8fecc0bd1_1739321859_5859.png
 

행정안전부는 대설특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도 어젯밤부터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해 도로에 제설제를 뿌리는 등 폭설 피해 대비에 나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출근 시간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열차를 13회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