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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뉴스 한파 물러가자 이번엔 미세먼지, 대기 건조하고 내륙지방엔 곳곳에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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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5-02-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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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이어지던 강추위가 풀리겠다.


한파특보도 이날 해제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3~6도가량 낮아 춥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2도 내외,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10~-2도로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4~9도가 되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일부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일명 '블랙 아이스'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4도 △춘천 -10.1도 △강릉 -1.6도 △대전 -6.8도 △대구 -6.1도 △전주 -5.3도 △광주 -4.7도 △부산 -0.4도 △제주 0.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9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늦은 밤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 날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오전 9시부터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여 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겠다.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빙판길과 블랙 아이스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남권(서부 제외)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날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남 남해안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인천·강원 영서·대전·충남·대구·경북, 밤에 수도권·대전·충남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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