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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발표, 강남·서초·송파구 유력 후보지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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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8-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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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마지막 보루 그린벨트..

▲미래세대를 위한 마지막 보루 그린벨트..



국토교통부는 전날에 이어 9일에도 서울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할 신규 택지는 ‘선호도 높은 입지’라고 강조했다. 


환경 가치가 높은 지역은 제외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미분양을 걱정할 정도로 주택을 대거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11월에 신규 택지와 택지별 공급량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장은 벌써 들썩이고 있다.


강북권 그린벨트는 대부분 산지여서 개발이 힘들다는 이유로 강남·서초·송파구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양재동 식유촌·송동마을, 내곡동 탑성마을 등 지명까지 구체적으로 언급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잇따라 서울시 전체 그린벨트 149.09㎢ 가운데 각각 23.93㎢와 125.1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긴급 지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의 땅을 사고팔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 시장에서는 옥석 고르기가 시작된 분위기다. 


송파구 유력 후보지 인근 공인중개사는 "최근에 땅 산 사람들이 그린벨트 풀리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온다"며 "업계에서는 수서 쪽이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분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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