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오르는 전국 아파트 분양가, 1년만에 평균 7700만원 올라..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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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빠르게 오르는 전국 아파트 분양가, 1년만에 평균 7700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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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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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

▲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를 넘는 상승률을 보인다.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기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39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1613만원 대비 226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를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14.0%, 1년 만에 약 7684만원이나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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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지난해 5월 3.3㎡당 2223만원에서 올해 2592만원으로 16.5% 올랐다. 


이를 환산하면 전용면적 84㎡ 기준 1억2546만원이 오른 수준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올해 5월 3.3㎡당 분양가 3863만원으로 작년 5월(3.3㎡당 3106만원) 대비 24.3%가 증가했는데, 이를 환산하면 전용면적 84㎡ 기준 2억5738만원이나 비싸졌다.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에서도 올해 5월 3.3㎡당 분양가는 1458만원으로, 지난해(3.3㎡당 1312만원) 대비 11.1% 상승했다. 


전용면적 84㎡ 기준 4964만원, 5000만원 가깝게 오른 수준이다.


특히 원자재비, 인건비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공사비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분양가 상승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내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확대 방침에 따라 30가구 이상 규모의 민간아파트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최소 5등급 인증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비용이 늘어나면서 분양가 상승도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분양에 나선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 4차, 충남 아산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경남 진주시 아너스 웰가 진주,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등은 우수한 청약 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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