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끊기고 문의마져 뚝, 강남3구 등 서울 핵심지역도 분위기 싸늘..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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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동향 거래 끊기고 문의마져 뚝, 강남3구 등 서울 핵심지역도 분위기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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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9-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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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폭등세가 최근 누그러진 가운데, 가격 상승을 주도하던 강남3구 등 서울 핵심지역 분위기가 차갑게 식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금융권 대출 조이기 여파로 매수세가 꺾인 모양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올랐다.


지난달 0.3%대 급등세가 한 달 만에 반토막난 것이다.


주로 가격상승을 이끌던 핵심지 상승률이 급감했다. 


전례 없는 단기 폭등을 경험한 성동구는 직전까지도 0.4%대 주간상승률을 기록하다 지난주 0.15%로 내려왔다. 


7월 한때 0.6%대 상승행진을 하던 송파구는 0.28%로, 강남구와 마포구도 0.2%대로 상승 폭을 줄였다.


거래량도 감소세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 7월 8840건으로 4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으나 8월엔 5733건을 기록 중이다. 


아직 8월 계약분 신고 기간이 일주일 남짓 남았지만, 7월 치보다 한참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강남3구는 7월 1714건에서 8월 893건으로 반토막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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