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앙지방법원, 윤석열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 시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서울증앙지방법원, 윤석열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일입력 : 2025-02-20 10:26

본문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비상계엄 사태 70여일 만에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형사 재판이다.


오늘은 본격 재판에 앞서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하는 절차가 이뤄진다.


윤석열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다.


다만 구속 취소 심문이 함께 열리는 관계로 대리인단은 윤석열이 직접 법정에 나올 거라 예고했다.


탄핵심판 변론에도 윤석열이 꾸준히 참석해온 만큼, 구속이 불법이란 의견을 재판부에 직접 설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석열 측은 공수처 수사가 적법하지 않고, 기소 시점에 이미 구속 기한이 만료됐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은 호송차를 타고 법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윤석열 재판을 앞두고 법원은 보안 강화에 나섰다.


일반 차량은 전면 통제되고, 일부 출입구도 폐쇄된다.


보안 검색도 철저히 이뤄져, 집회·시위 용품을 갖고 청사로 들어갈 수도 없다.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내란 혐의' 피고인 6명의 재판은 모두 서울중앙지법 같은 재판부가 심리하게 된다.


재판부는 윤석열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먼저 진행한 후 사건을 병합할지 결정할 전망이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2- 2025 해울그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