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 제주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82.5% 득표 압승..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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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 제주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82.5% 득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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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입력 : 2024-07-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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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지도부 이재명 후보

▲민주당 차기 지도부 이재명 후보



20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제주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 전당대회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이 후보는 이날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 (제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4824표(82.5%)를 얻어 김두관 후보(881표, 15.01%)와 김지수 후보(146표, 2.49%)를 크게 앞섰다.


당초 이재명 후보의 무난한 당대표 연임이 예상됐었는데 첫 번째 순회 경선이 진행된 제주에서부터 이 대표는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 후보가 얻은 최종 77.77%의 득표율을 넉넉히 상회하는 결과다. 


당 안팎에선 이 대표가 80%가 넘는 득표율을 확보할 것인지 이목이 쏠리는데 첫 번째 투표지인 제주에서 일단 82.5%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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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오후 인천에서 두 번째 순회 경선을 실시한다.


이 후보는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시한 '먹사니즘'을 재차 강조하면서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은 현재 제왕적 총재, 1인 정당 당내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화는 실종했다"며 이 후보를 겨냥했지만 15.01%에 그쳤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유일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2237표(19.06%)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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